노인 보행자 사망자 수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통계 된 가운데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로 교통사고 보행 사망자 1302명 가운데 노인이 743명으로 57%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노인 교통사고의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보행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인데요. 이런 노인 교통사고 사망 사례를 통해 사고 유형을 알아보고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로에 누워 있던 노인 사망, 운전자 무죄
도로에 누워있던 70대 노인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하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협의로 기소된 여성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되었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운전자는 오후 10시경 야간에, 한 주택가 이면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해 우회전하다가 도로 우측에 누워있던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협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사고 시점은 차도와 인도 구분이 없던 이면 도로로 좌측에 차량이 일렬로 주차되어 있어 차 한 대가 어렵게 통행할 수 있는 폭이었고 운전자는 피해자가 사각지대에 쓰러져있어 사전에 발견하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주장한 것이 받아들여졌습니다.
노인의 경우, 추운 겨울철 외출 시 갑작스러운 뇌출혈이 발생되어 쓰러질 수 있으며 가지고 있던 기저질환으로 인해 발작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위 사건처럼 야간 운전의 경우, 특히 길이 좁은 일반 이면 도로의 경우 구분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돌발 사고가 발생되는데 상대가 사망에 이르렀다면 가해자도 당혹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가해자가 마냥 100% 과실이 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소송을 통해 억울한 부분을 다툴 수 있습니다. 소송을 통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어도 가해자인 운전자가 상황에 따라서는 무죄 선고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80% '시장·터미널' 근처 발생
노인 교통사고의 경우, 시장 인근에서 난 사고가 65%(204건)를 차지했고, 역과 터미널 주변에서 14%(44건), 병원 주변 12%(39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사고 유형은 도로 횡단 중 36%(112건), 차도 통행 중 14%(45건), 길 가장자리 통행 중 5%(15건), 보도 통행 중 5%(14건)이었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느린 걸음으로 길을 걸어가다가 신호가 바뀌는 경우 빠르게 다가오는 차량에 치이는 경우도 많고 길 가장자리 통행 중 노인을 발견 못하고 치고 가는 경우도 많이 발생됩니다. 노인 교통사고의 경우, 특히 뼈 골절이 발생되면 수술과 오랜 치료 기간, 재활 기간이 걸릴 수 있으며 수술 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노인 교통사고는 특히 중상해 또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몸이 쇠약한 노인이기 때문에 몸의 회복력이 떨어져 더욱 안 좋은 결과가 많습니다. 사망사고의 경우 가해자는 형사처벌 대상이 되어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형사합의와 민사합의 모든 부분에서 원만한 합의를 이루게 된다면 가장 좋지만 사망 사고의 경우 유족이 결코 쉽게 합의를 이루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자를 잃은 유족의 슬픔 또한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이러한 사고의 경우 피해자의 입장에서 가해자와의 원만한 합의를 이룰 수 없어 억울한 상황이거나 가해자의 입장에서 사고의 책임이 있다고 하지만 사고에 대한 과실이 억울한 부분도 있어 반박을 하고자 할 수 있습니다. 분쟁이 발생된 경우라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법무법인 건우의 한수로는 교통사고 전문으로 다수의 소송을 통한 승소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상황에 맞는 1:1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의 경우 가족 구성원의 사고로 인해 슬픔이 크지만 현실적인 상황을 생각해 제대로 된 사건 진행과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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